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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울경제 광고대상] <잡지부문 최우수상> 한국닛산

감성적 마케팅으로 고객 유혹


손창규 상무

우선 인피니티 브랜드를 한국에 도입하는 첫해에 영광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수입차 시장에서 새로운 인피니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것은 한국닛산의 잠재고객에게 정확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었다.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만이 한국 닛산을 한국 소비자게에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현재 미국시장에만 존재하는 인피니티 브랜드의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미국에서 생활한 소수를 제외하고는 전무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낮은 인지도와 인피니티 브랜드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인 역동적인 활력을 고객들에게 깊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런칭 캠페인에서는 M 모델을 대표 차종으로 내세웠다. 결국 감성적인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 고객들에게 호기심 유발과 함께 인피니티 브랜드를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감대를 만들어냈다. 기존 수입차의 메시지와 전혀 다른 방식의 메시지를 전달해 인피니티 브랜드 핵심 가치 전달과 인지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인피니티 브랜드 런칭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감성과 기능이다. 천편일률적인 기능 우수성과 기술적인 뛰어남을 알리기 보다는 다른 방법이 절실했다. 결국 인피니티는 잠재 고객에게 감성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서 인피니티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역동적인 활력’을 집중적으로 전달해 첨단기능을 타는 자동차가 아니 내가 느끼는 가치, 나의 분신을 느낄수 있는 자동차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된다. 현재 한국닛산은 런칭이후 3개월째인 지난 9월 100대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 새로운 딜러들이 설립되면서 더욱 판매고가 신장하리라 예상된다. 단순한 판매뿐만 아니라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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