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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취] 재정·금융 요직거친 경제통… 대우사태등 실무 처리

유지창 산업은행 총재는 행시 14회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금 융정책국장과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재정ㆍ금융통 이다. 같이 일해본 사람들이 한결같이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평할 정도로 인간관계도 원만하다. 때문에 유 총재는 이헌재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을 비롯해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 김진표 전 부총리, 진념 전 부총리 , 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 전ㆍ현직 경제관 료들과 두터운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일처리가 깔끔한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제네바 재경관으로 있던지난 98년 당시 강봉균 청와대 경제수석이 금융비서관 자리를 새로 만들어 데려다 쓸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99년에는 대우사태와 공적자금 투입 등 굵직한 현안의 실무를 도맡아 처리 했고 2차 금융구조조정이 한창이던 2000년에는 민주당 정책전문위원으로 일하면서 당ㆍ정 협의를 원만하게 이끌어냈다. 조용하고 낙천적이지만 일에 매달리면 몇 수 앞을 내다보고 준비해 주변을 놀라게 하는 스타일. 정건용 전 산은 총재, 강권석 기업은행장, 신동규 수출입은행장과 행시 동 기다. 특히 정 전 산은 총재와는 재무부 금융정책과 주무 사무관 자리에서 부터 후임에 임명된 후 금융정책국장, 금감위 부위원장, 산은 총재까지 다 섯 번에 걸쳐 바통을 이어받는 기연(奇緣)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약력 ▦49년 전북 장수 출생 ▦서울 동성고, 서울대 사회학과,미국 하버드 대학원 ▦재무부 금융정책과장 ▦대통령 비서실 금융비서관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민주당 정책전문위원 ▦금감위 부위원장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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