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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선물·인버스ETF 강세행진… 원·달러 환율 연일 급등 영향
입력2011-09-22 16:26:52
수정
2011.09.22 16:26:52
강동효 기자
연일 급등하는 원ㆍ달러 환율로 달러선물과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선물시장에서 달러선물 최근월물(12월물) 상승률은 3.95%(45.5원) 오른 1,198원까지 치솟았다. 반면 코스피200지수 선물은 4.05% 가량 하락하며 대조를 보였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주가하락을 예측하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관련 펀드가 급등세를보였다. 이날 주가 하락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인버스 ETF는 크게 오른 반면 주가 상승 시 2배의 수익을 내다볼 수 있는 레버리지 ETF는 크게 떨어졌다. 실제로 KINDEX 인버스 ETF가 이날 3.43% 상승한 것을 비롯해 KODEX 인버스(3.72%), KOSEF 인버스(3.64%) 등이 두루 올랐지만 타이거 레버리지(-7.16%), KODEX 레버리지(-6.79%), 스타 레버리지(-6.67%) 등은 6% 이상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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