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31일까지 녹색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 취득지원사업 2차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녹색에너지기업의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것으로, 에너지고효율화 기술을 가진 도내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도는 1건당 취득 인증비의 70%(500만원 이내), 2건까지는 8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해 준다.
도는 지난 2월25일부터 3월22일까지 15개 기업 22건에 대해 해외규격인증 취득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유엔 기구사무소 개소
인천시는 오는 31일 송도국제도시 아이타워(I-Tower)에서 유엔 기구 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오는 23~29일 유엔 아시아ㆍ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유엔 아시아ㆍ태평양 정보통신 기술훈련센터(UN APCICT), 유엔 국제상거래위원회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사무소(UN CITRAL),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UN ISDR)가 입주한다. 아이타워를 국제기구 집적 건물로 조성할 계획에 따라 올해 말까지 다른 기구의 입주도 잇따른다. /인천=장현일기자
KJB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 출연
KJB광주은행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골목상권ㆍ전통시장 특례보증 75억원,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자금 지원 75억 등 총 150억원을 보증지원한다. 기존의 보증을 포함해 5,000만원까지는 보증비율 100% 전액보증서를, 5,000만원 초과 보증에 대해서는 보증비율 90%의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광주=박영래기자
충북도 부패 취약 분야 청렴 후견인제 운영
충북도는 부패 취약 분야 민원을 중심으로 충북도 감사관실 직원 및 도민 감사관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청렴 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는 각종 인ㆍ허가나 승인 신청민원, 2,000만 원 이상의 공사계약에 대해 민원처리부서로부터 접수 현황을 매일 통보 받아 건별로 후견인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후견인은 업무 처리과정의 친절성과 투명성, 공정성, 적극성 등의 여부와 함께 금품이나 향응, 편의 제공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처리 과정에 대해 수시 밀착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청주=박희윤기자
충남도 한·미FTA 발효 후 대미 수출 2% 늘어
한ㆍ미 FTA 발효이후 1년간 충남도 내 기업의 미국에 대한 수출액이 발효 전보다 2.4% 늘고, 수입은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충남도의 대미 수출액은 41억 8,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한ㆍ미 FTA 발효 이전 1년 동안 수출액 40억 8,800만 달러보다 9,800만 달러(2.4%) 늘어난 금액이다.
수입은 한ㆍ미 FTA 발효 이전 15억1,200만 달러에서 발효 이후 14억2,500만 달러로 8,700만 달러(5.7%)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액은 25억7,600만 달러에서 27억6,100만 달러로 1억8,500만 달러(7.1%) 증가했다. /홍성=박희윤기자
한국산단 고무 산업 박람회에 14개사 파견
한국산업단지 울산지사는 20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3'에 지역 화학기업 14개사를 파견했다. 전시관 내에 울산산업공동관을 설치해 울산산업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36개국 2,8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독일의 케이페어(K-FAIR), 미국의 엔피이(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울산=김영동기자
경북도 국제식품박람회서 85만달러 수출 계약
경북도는 최근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85만 달러의 현장계약 및 78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도는 이번 식품박람회에 지역 유망수출업체 10개사와 함께 참여해 꿀유자차, 홍삼제품, 게살가공품, 알로에음료, 김치류 등을 선보였다. 특히 진현식품의 불고기맛 스낵김이 큰 호응을 얻어 3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고, 구암농산의 대추막걸리도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43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10월 중화권 유력 바이어를 초청, 문화관광체험 팸투어를 겸한 수출상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손성락기자
경남 고성군 조선해영산업특구로 변경 추진
경남 고성군이 기존 조선산업 특구를 고부가가치에 발맞추기 위해 '조선해양산업특구'로 변경을 추진한다. 조선산업특구 3개 지구 중 내산지구와 장좌지구를 조선해양산업특구로 변경하고 2015년까지인 특구지정 기한도 2018년까지 연장하고 전체 면적 265만1,711㎡를 388만4,288㎡ 규모로 46.4% 확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선산업특구는 조선기자재 생산과 중소형 선박 건조만 가능하지만 조선해양산업특구로 변경되면 해양플랜트 설비와 대형 특수선을 건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성=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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