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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식재산도시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한국특허센터, 대덕특구 창조경제전진기지에 건립

국가 지식재산부문 대표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을 비롯해 공공ㆍ민간 지식재산 유관기관이 입주할 한국특허센터가 대전엑스포과학공원내 창조경제전진기지부지에 건립된다.

대전시와 특허청은 24일 대전시청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김영민 특허청장, 채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표재호 특허정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정보원 대전이전’을 골자로 하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창조경제 전진기지 및 지식재산 거점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특허정보원의 대전이전은 이미 대전에 터를 잡고 있는 특허청, 특허법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함께 대전을 지식재산 특화도시로 한층 업그레이드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허정보원은 향후 엑스포과학공원내 사이언스센터 예정부지중 6,600㎡를 20년간 무상사용해 이곳에 한국특허센터를 건립한 뒤 오는 2016년까지 이전하게 된다. 이곳에는 특허법률사무소와 지식재산서비스업체 등 지식재산 유관기관도 함께 입주하게 된다.

특허정보원은 앞으로 신축 건물의 디자인 및 설계 등을 대전시와의 협의아래 사이언스센터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며 2015년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시는 특허정보원내 상주인력 1,000여 명을 비롯해 변리사, 유관기관, 가족 등 4,000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발생하고 변리사업 유입에 따른 지역대학 이공계 출신의 청년 고용창출이 매년 100명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특허정보원의 특허 관련 국ㆍ내외 행사 개최 등을 통해 MICE산업이 활성화되고 지역 이미지와 지역경제에도 매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덕특구가 국정 핵심과제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식재산산업시대에 특허관련 기술사업화는 물론 지역 현안인 엑스포 재창조, 특허허브 도시 구축,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대덕특구가 지식재산 거점지구 조성을 위한 최적지”라면서 “한국특허센터는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이 만나는 지식재산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특허정보원은 1995년 7월 설립된 특허청 산하기관으로 현재 서울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고 직원 627명, 예산액 506억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허 선행기술조사 사업 ▦특허정보 조사ㆍ분석서비스 제공 ▦특허관련 국내·외 행사 개최 등 지식재산권 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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