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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入 자기소개서, 첨삭지도에만 55만원”

컨설팅ㆍ대필업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

대학입학 지원서의 하나인 자기소개서를 둘러싼 사교육 시장이 날로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포털 검색 결과 한 컨설팅업체가 온라인으로 자기소개서를 첨삭할 때는 기본 25만원, 1회 추가 시 10만원을 받고, 대면해서 하면 55만원을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대입 자기소개서는 교사추천서와 함께 사실상 대입 지원서의 핵심적인 서류이다 보니 대필ㆍ컨설팅업체가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1개월 이상 걸쳐 종합컨설팅을 해주는 업체의 경우 비용을 공개하고 있지 않으나 수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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