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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과학 교실 外

■주역과학 교실=주역과학 아카데미 지음. 수연 펴냄. 동양사상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이 주역사상을 풀어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 점술서로서 잘못 알려진 주역 사상을 현대 사회에 올바르게 자리매김하기 위한다는 것이 저술의 목적이다. 주역의 본질은 현대 과학인 디지털 세계나 우주과학과도 직접 연관돼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스무살 이제 돈과 친해질 나이=국민은행 금융교육 TFT 지음. 미래의 창 펴냄. 젊은층,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금융교육 가이드. 돈에 대한 신중한 접근자세를 가질 것을 권하면서 돈의 여러 측면들을 설명한다. 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에서부터 돈 벌기, 돈 불리기, 돈 쓰기, 돈빌리기, 돈 나누기 편으로 나눠 돈의 다섯가지 측면을 소개한다. ■금융위기 어떻게 오는가=장철훈 지음. 북앤피플 펴냄. 97~98년 조흥은행장으로서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온몸으로 체험한 저자가 이를 헤쳐나간 과정을 되돌아보며 담담히 기록했다. 한보사태로부터 시작된 국내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싸우며 외채협상을 위해 외국의 금융당국자와 세계 주요 은행의 최고경영자들을 만난 저자의 생생한 육성을 들을 수 있다. ■행운을 부르는 습관=리노이에 유치쿠 지음. 새로운 제안 펴냄. 일본의 풍수가인 저자는 `환경이 운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듯 운을 바꾸고 싶거나 좋게 만들고 싶다면 자신의 환경을 한번 훑어볼 것을 권유한다. 그는 사람의 운을 가로막고 있는 환경이 존재하는데, 풍수를 통해 그 원인을 밝히고 또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누구나 행운을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래를 위한 약속=로버트 라이시 지음. 김영사 펴냄. 놀랄만한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심각한 빈부격차가 감춰져 있다. 저자는 한때 클린턴 행정부에서 신경제를 주도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공동체 의식의 회복을 강조한다. 그는 기업의 이익을 근로자들도 공유하고,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는 사회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천재는 죽었다= 심상용 지음. 아트북스 펴냄. 현대 예술계에 툭하면 등장하는 천재는 정말 천재인가. 미술사학자인 저자는 `현대 예술가들은 진실을 보여주는 대신 자신의 이미지만을 경작하는 자기현시주의자들`이라고 단언한다. 천재라는 개념 자체가 신화나 허구에 불과하며 천재는 인간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낳은 하나의 발명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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