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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노키아폰 국내상륙 빨라진다

이통 3사, 스마트폰 중심 외국산 도입 무선인터넷 시장공략 나설듯

아이폰·노키아폰 국내상륙 빨라진다 이통 3사, 스마트폰 중심 외국산 도입 무선인터넷 시장공략 나설듯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아이폰ㆍ노키아폰 등 외산 단말기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각 이통사가 올해 시장 공략의 초점을 무선인터넷에 맞추면서 스마트폰 위주의 외산 단말 도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아이폰, KTF는 노키아폰, LG텔레콤은 구글폰에 초점을 맞추고 외산 단말기 도입을 위한 최종 조율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조화준 KTF 재무관리부문장(CFO)은 이날 4ㆍ4분기 실적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외산 단말 전략과 관련 “현재 노키아폰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라며 “향후 외산 단말은 스마트폰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도 최근 컨퍼런스콜을 통해 “아이폰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기종은)스마트폰 중심이 될 것이며 환율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시할 것”이라고 말해 외산 단말기 도입을 기정사실화 했다. LG텔레콤 역시 올해 초 일본 카시오의 ‘캔유’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현재 스마트폰인 구글폰 도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통 3사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외산단말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올해 성장전략의 핵심을 무선인터넷 분야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음성서비스 매출은 가입자간(망내) 할인, 결합상품 등장 등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는 반면, 무선인터넷 가입자는 아직 전체 가입자의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데이터서비스 사업이야말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또 무선인터넷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휴대폰이 필요한데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스마트폰이 가장 최적화된 단말이라는 점도 외산 제품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이통 3사 모두 올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데이터 정액요금제를 개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와 관련 조 CFO는 “뷰티폰, 햅틱폰 등 폴터치스크린폰 단말기 사용고객의 데이터 가입자당 매출(ARPU)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며 “고기능 단말기도 적절히 선별 제공해 ARPU 상승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인기기사 ◀◀◀ ▶ "길 따라 돈 보인다"… 내집 마련 해볼까 ▶ '입주 2년차 전셋집' 선호하는 이유 ▶ 반도체주 '키몬다 파산' 수혜 적다 ▶ "불황 때문에…" 안 입고 안 논다 ▶ 실업자 100만명 시대 '코앞' ▶ 잠실 재건축 아파트 전셋값 고공비행 왜? ▶ [글로벌 포커스] 전세계 '反 유대자본' 물결 거세지나 ▶ '슈퍼볼 속 제네시스' 현대차 위풍당당 ▶ 안철식 지경부 2차관 사망… 공무원 사회 '술렁' ▶▶▶ 연예기사 ◀◀◀ ▶ 빅뱅 대성, 새로운 트로트 곡 '대박이야!' ▶ '꽃보다 남자' 김준 학창시절 "꽃미남 뺨치네" ▶ 이효리 "XX 좋아한다" 욕설 논란 ▶ FT아일랜드 오원빈 팀 탈퇴… 멤버간 불화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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