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비파괴검사 자격증 22개 싹쓸이해 눈길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파괴검사와 관련된 자격증을 22개나 취득한 전문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비파괴검사는 구조물과 소재, 플랜트, 교량, 항공, 조선 등 모든 산업에 걸쳐 제조ㆍ보수단계의 품질관리를 책임지는 안전진단의 핵심분야다. 화제의 주인공은 삼성테크윈 생산팀 생산기술유니트 과장으로 근무하는 서상철(44ㆍ경남 창원시 용호동)씨. 서씨는 기술사와 기능장, 산업기사 등 비파괴검사 관련분야의 국가기술자격을 모두 획득한 국내 유일의 `그랜드 슬래머`다. 금호공고와 동아대 금속학과를 졸업한 서씨가 비파괴검사와 인연을 맺은 것은 공군 복무기간에 관련업무를 맡으면서부터 였다. 그는 군 복무를 하는 동안에도 기능사와 산업기사 등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을 5개나 땄다. 군 제대이후에도 서씨는 과학기술처가 주관하는 방사선동위원소 면허를 취득했고 미국 비파괴검사학회에서 시행하는 자격증도 5개나 땄다. 서씨는 “산업 안전성 평가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비파괴검사를 제대로 하려면 금속재료와 용접, 가공분야의 이론 뿐만 아니라 실무능력도 겸비해야 한다”며 “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하는 만큼 앞으로 철강구조물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