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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몰 대대적 세일

백화점 세일 휴식기 노려 '가정의 달' 이벤트<BR>어린이·어버이날 선물 등 최고 75%할인

인터넷 쇼핑몰들이 백화점의 휴식을 틈타 대대적인 이벤트 공세에 나섰다. 지난 17일로 봄 정기세일을 마친 백화점업계는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부터 가정의 달을 겨냥한 행사에 돌입할 예정. 그 사이를 노린 인터넷 몰들이 한발 앞선 가정의 달 행사와 파격가 세일로 소비자들의 눈길 끌기에 한창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닷컴은 오는 24일까지 단돈 1,000원으로 디지털카메라와 MP3 등을 살 수 있는 타임세일 행사 ‘굿타임 1,000원 쇼핑찬스’를 실시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아이리버MP3 256M, 320만화소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 등의 구입 응모권을 주고, 오후 5시에 응모권 소지 고객 가운데 매일 선착순 10~20명에게 해당 상품을 1,000원에 판매한다. 가정의 달을 겨냥한 세일 행사도 일찌감치 시작됐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에서는 인터넷 최저가격을 노린 ‘초특가무료배송전’이 진행중이다. 일반 인터넷 판매가격보다 20~60%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지난 11일부터 시작됐지만 오는 21일부터는 할인 물품 수를 대폭 늘릴 계획. 5월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옥션은 또 5월3일까지 4,000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선물과 현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오~해피데이 오~해피이벤트’도 열고 있다. 인터파크도 가정의 달을 겨냥, 오는 5월8일까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추천 선물을 최고 50% 할인해 주는 ‘뭘 걱정하세요 인터파크가 있는데’ 행사를 열고 있다. ‘어린이날 선물전’에서는 교육 완구와 게임, 의류, 도서 등을 최고 75% 저렴하게 판매하고, 어버이날 관련 제품도 건강용품을 최고 42%까지 싸게 살 수 있다. 디앤샵도 이미 개시한 어린이날 상품전을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는 가정의 달 선물대전을 시작할 예정. 다음온켓에서는 21일 부터 5월5일까지는 선물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50명을 선정해, 선물 금액을 돌려주는 행사도 실시한다. 롯데닷컴도 지난 18일부터 어린이날을 겨냥한 ‘유아동의류 파격가 세일’과 ‘완구 사은전’을 각각 이달 말과 5월10일까지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주 백화점 세일이 끝나면서 쇼핑몰들이 가격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행사에 돌입했다”며 “인터넷몰은 배송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정의 달 선물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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