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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피겨여왕 김연아…800억 보물의 주인공



배우 김수현과 피겨여왕 김연아가 800억에 달하는 이슬람의 보물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

11일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 이슬람의 보물 - 알 사바 왕실컬렉션’展을 찾은 관람객 1,028명을 대상으로 ‘이슬람의 보물과 가장 잘 어울리는 남ㆍ여 스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스타 중 김수현이 28.2%, 여자스타 중 김연아가 20.4%로 1위를 차지했다.

김수현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랍왕자 같다’, ‘머리에 쓰는 터번이 잘 어울릴 것 같다’ 라고 언급 되었고, 김연아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슬람의 보석과 잘 어울린다’, ‘전시된 유물처럼 국보급 스타다’ 등의 이유로 1위로 꼽혔다.

김수현의 뒤를 이은 남자 스타는 이종석(19.4%), 원빈(15.1%)이 올랐으며, 여자 스타는 한혜진(16.3%), 고소영(12.6%) 등이 김연아의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소녀시대 유리, 배우 김수미, 장동건, 소지섭 등이 이슬람의 보물과 잘 어울리는 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이야기 속 최고 도둑과 어울리는 스타를 찾는 설문에서도 김수현(21.3%)이 선정 되어 2관왕을 차지했다. 김수현을 도둑으로 꼽은 이유로는 ‘똑똑해서 아무도 모르게 훔쳐갔을 것 같다’, ‘이슬람 왕자인줄 알고 그냥 가져가라고 할 것 같다’ 등이 주를 이루었다. 그 외에도 가수 길(2위 17.2%), 배우 고창석과 김옥빈(공동3위 9.3%) 이 도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슬람의 보물-알 사바 왕실컬렉션’展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로, 쿠웨이트 왕실에서 수집해 유물 3만 여 점 중 367점 만을 엄선한 전시이다. 1,400여 년 간의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세계적으로 찾아 보기 힘든 대규모 전시다. 유물의 보험 평가액만 800억이 넘는 국보급 문화재들이 대거 전시되어 각계 각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 10월 20일까지. 문의 541-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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