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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연임


정의선(43ㆍ사진) 현대차 부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3선에 성공했다. 정 회장은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참석 유권자 17명 가운데 16명의 지지를 얻어 11대 회장에 당선됐다.

정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그는 2005년에 협회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당선으로 세 번째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정 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힘을 합쳐 한국 양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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