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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하루만에 소폭 상승...884.81(오전 10시10분)

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소폭 상승하며 884선을 회복했다. 22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전날보다 5.38포인트 오른 888.20으로 출발한 뒤장 초반에는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880선을 벗어나지는 않았으며 오전 10시 10분 현재는 전날보다 1.99포인트 오른 884.8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들은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15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307억원 순매도하며 7일째 매도세를 이어갔으나 기관은 40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증권주가 5%나 뛰고 건설, 제지주는 2% 이상 상승했으며 철강주도 1%넘게 올랐지만 제약, 전기전자, 유통주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보합으로 밀렸고 한국전력도 52주 신고가로 출발했으나 곧 내림세로 돌아섰다. LG필립스LCD는 내년 상반기 패널 가격이 최고 20%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최고 재무책임자(CFO)의 전날 발언에 따른 충격으로 4%나 추락하며 6일간의 강세를 접었다. KTF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52주내 신고가 기록을 세웠고 고려아연이 아연 가격 강세 영향으로 사흘째 크게 올랐다. LG카드 채권단이 LG그룹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LG카드는 4% 넘게 뛰었으나 LG전자와 LG화학 등 LG그룹 계열사는 1% 이상 내렸다. 또 증권업 규제 완화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기대로 증권주가 초강세를 나타내 대우증권(10.5%)한양증권(8.2%), 동양종금증권(8.0%), SK증권(7.1%),동부증권(6.9%), 교보증권(6.1%) 현대증권(6.1%) 등이 급등했다. 또 등록기업 육성에 대한 기대로 KTB네트워크가 7.1% 뛰는 등 창투사도 강세였으며 대한화섬, 성창기업, 삼부토건, 대한방직이 상한가까지 뛰고 방림이 9.1% 치솟는 등 자산주도 재차 부각됐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다우 지수가 3년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과는 달리 우리 증시는 원화 강세에 따른 우려로 조용한 모습이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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