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담과 Q&A] 유티씨앤컴퍼니, 디지탈아리아 인수

코스닥 상장사 더체인지의 최대주주인 유티씨앤컴퍼니는 디지탈아리아 지분 30.5%(136만3,285주) 및 경영권을 24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장덕호 현 디지탈아리아 대표이사 외 6인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이다. 디지탈아리아는 임베디드 GUI(Embedded Graphic User Interface) 미들웨어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로, 미국 어도비시스템즈ㆍ스웨덴 TATㆍ일본 아크로디아와 함께 휴대폰 단말기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Q. 디지탈아리아 인수 계기는 A. 디지탈아리아는 그간 삼성전자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했는데,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에 나서면서 일시적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지금은 휴대폰에 한정되어 있지만 주력인 GUI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고, 회사의 성장 가능성도 높아 인수에 나서게 됐다. 합병에 나서는 더체인지는 학원과 이러닝 컨텐츠 업체로, 향후 모바일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10월말이면 인수작업이 끝날 것으로 본다. Q. 디지탈아리아 기존 경영진은 어떻게 되나 A. 유티씨앤컴퍼니는 투자회사지, 사업을 운영해나가는 회사가 아니다. 일단 현재 경영진이 기존 비지니스를 유지할 것이다. Q. 향후 계획은 A. 기존 사업 방향은 그대로다. 하지만 매출원을 다각화하고, 용역매출 위주에서 해외매출(로열티 매출)로 구조를 바꾸는 작업을 할 것이다. Q. 유티씨앤컴퍼니는 어떤 회사인가. A. 투자회사다. 유티씨앤인베스트먼트는 창업투자, 유티씨앤컴퍼니는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투자)를 지속해왔다. Q. 더체인지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A. 솔직히 주가가 낮아서 30~40원만 오르면 상한가다. 잠자코 있어서 그렇지 이벤트만 있으면 주가가 금방 반응한다. 상한가 자체에 큰 의미는 두고 있지 않다. 사실상 사업모델과 실적이 받쳐줘야 하는 것 아닌가. Q. 더체인지 이익이 좋지 않은데 A. 과거의 투자한 자산 부분이 감가상각됐다. 현재 더체인지는 교육사업부가 메인이고, 모터사업부(전자사업부)도 있다. 올해 전체매출이 200억원, 영업이익이 5억원 정도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자체 운영되는 기반이 갖춰졌다. Q. 다른 자회사는 어떤가 A. 비상장사는 말하기 좀 그렇고, 물적 분할한 김종학 프로덕션은 드라마(MBC 애정만만세) 한 개가 방영중이고 하반기에 하나 더 예정되어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