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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헬스케어 전담팀 출범

첫 제품 '혈액검사기' 이르면 내년초 출시

SetSectionName(); 삼성 헬스케어 전담팀 출범 첫 제품 '혈액검사기' 이르면 내년초 출시 이종배기자 ljb@sed.co.kr

삼성그룹이 신수종 사업으로 추진 중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최근 전담팀을 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헬스케어 첫 작품인 '혈액검사기' 제품은 내년 초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DMC 산하 조직으로 헬스케어 전담팀인 'HME(Healthcare and Medical Equipment)'를 출범시켰다. HME는 DMC 산하의 종전 사업부서에 소속되지 않고 별도 팀으로 구성돼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전자가 헬스케어 전담팀을 정식 발족하면서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혈액 몇 방울만으로 간염 검사, 유전병 검사 등 다양한 질환을 검사할 수 혈액검사기에 대해 임상승인을 완료한 상태다. 전자는 이르면 내년 초께 혈액검사기 제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혈액검사기 판매를 위해 기존 제약회사와 협력을 구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중외제약 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선포한 '비전 2020'을 통해 의료, 바이오, 환경ㆍ에너지, 편의ㆍ안락 등 '삶의 질 향상(라이프 케어)' 사업을 통해 10년 안에 매출 4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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