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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애니카'는 지난 2002년4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자동차보험 브랜드다. 신속한 사고 처리를 위해 최초로 24시간 보상서비스, 30분 현장 출동 서비스를 도입해 자동차보험 브랜드 시대를 열면서 1위로 자리잡았다. 전국 정비업체도 600여개에 달한다. '애니카'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크게 4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합리적인 가격을 찾는 고객을 위해서는 '이코노미 플랜'이 있다. 직장인을 겨냥한 '주말레저 플랜'은 가족 상해 보장과 운행이 집중되는 주말 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주말ㆍ휴일 사고로 가족이 사망하거나 1급 후유장애를 입으면 자동차 상해 또는 자기신체사고 보험금을 2배로 지급한다. 최고급형 상품인 'VIP 플랜'은 특실 병실료까지 30일 한도로 500만원까지 보장하며 사고 현장에서 렌터카를 지원해준다. 형사 합의금과 같은 법률비용은 물론 대인ㆍ대물 사고 때는 수습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밖에 외제차 전용 상품인 '프레스티지 플랜'도 있다. 이 같은 여러 상품 유형 외에 '애니카 패밀리 서비스 특약'을 무료로 제공되는 것도 강점이다. 삼성화재가 선정한 정비업체를 통해 차량을 수리할 경우 가벼운 에어컨 항균필터 교환 등과 같은 경정비 서비스 1가지를 무료로 해주고, ▦왕복 20km 이내의 사고차량 무료 운반 ▦무료 세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종의 다양한 특약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피보험자나 배우자가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애 1급의 피해를 입을 경우 1억원을 지급하는 '자녀교육비지원특약', 대중교통사고로 사망 때 2억원을 지급하는 '대중교통사망사고 특약'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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