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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株 '함박웃음'

저비용 장점 부각 CJ홈쇼핑·인터파크등 상승세

경기침체로 내수 전망이 비관적인 가운데 홈쇼핑ㆍ인터넷 등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에 비해 영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영업비용도 덜 든다는 장점이 부각된 덕분이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CJ홈쇼핑은 전일 대비 4.49% 오른 5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5만원대 종가는 지난해 10월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한 후 처음이다.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보험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덕분에 영업실적이 좋다”며 “중국 동방CJ홈쇼핑의 성장성이 높은데다 다른 해외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CJ홈쇼핑의 주가를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CJ홈쇼핑 외 GS홈쇼핑ㆍ인터파크도 상승세를 보였다. GS홈쇼핑은 전일 대비 2.97% 오른 4만8,550원을 기록했고 인터파크는 4.20% 상승한 5,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예스이십사(-0.87%)는 이날 약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종가는 5,700원으로 연초 대비 4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불황 시점에서는 탄력적 상품구성 다변화 전략이 가능하고 보험 등 무형상품의 이익기여도가 유지되는 온라인 업체가 오프라인에 비해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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