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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재정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OCN 8부작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의 여주인공으로 배우 이영은(사진)이 캐스팅됐다. 올 여름 '전설의 고향'으로 호평을 받았던 이영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사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조선 최고의 학자 '정약용'이 비밀탐정으로 변신해 기지 넘치는 수사관들과 함께 각종 범죄와 사건 해결을 위해 활약하는 내용을 담은 추리 사극. 10월에 크랭크인 되며 11월 말께 방송될 예정이다. 이영은은 극 중 비밀탐정 정약용으로 활약할 박재정과 함께 당차고 씩씩한 여자수사관 다모 '설란' 역으로 활약한다. 비천한 신분이지만 뛰어난 손재주와 의학 지식을 소유한 인물로 살인사건 앞에서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강심장의 소유자다. 이영은은 "본격적인 사극 연기 도전이라 밤잠도 못 자며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며 "당차고 멋지면서도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수사관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영은은 드라마 '풀하우스', '미우나 고우나', '쩐의 전쟁', '전설의 고향'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여름, 속삭임', '구세주2' 등에 출연해 연기 영역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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