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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LG전자 손잡았다

현대ㆍ기아차와 LG전자가 자동차용 텔레매틱스 사업분야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와 LG전자는 최근 김상권 현대ㆍ기아차 사장과 백우현 LG전자 사장이 텔레매틱스 사업에 관한 포괄적 기술협력 제휴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현대ㆍ기아차가 6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이 달부터 시작한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모젠`(MOZEN)에 들어가는 텔레매틱스 단말기와 통신분야 기술을 앞으로 LG전자가 제공하게 된다. 현대ㆍ기아차는 현재 `모젠`을 현대차 뉴그랜저XG와 뉴EF쏘나타, 기아차 옵티마리갈 등 3개 차종에 적용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안으로 중대형 승용차 및 RV(레저용 차량) 차종으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텔레매틱스 시장은 올해 4,000억원 규모에서 내년에는 8,400억원, 2005년 1조4,300억원으로 매년 100% 가량의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텔레매틱스는 텔레커뮤니케이션(통신)과 인포매틱스(정보과학)의 합성어로 차량에 음성 및 데이터통신을 위한 무선통신 모듈과 위성으로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GPS 수신기를 장착, 음성통화, 인터넷 정보검색 등은 물론 응급구난 서비스와 원격차량 진단 등의 서비스도 가능한 첨단 시스템이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김영기기자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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