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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장중 한때 1만선 무너져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장중한 때 1만선이 무너졌다. 기존주택 거래가 급감했다는 소식에 더블딥 우려가 확산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2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33.96포인트(1.32%) 하락한 10,040.4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5.49포인트(1.45%) 하락한 1,051.87, 나스닥 지수는 35.87포인트(1.66%) 떨어진 2,123.76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 때 183포인트나 떨어지면서 9,993을 기록하며 지난달 초 이후 처음으로 10,0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5개를 제외한 25개가 하락했다



이날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기존주택 거래실적이 383만채(연율환산)로 전월에 비해 27.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95년 5월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매물로 나와 있는 기존주택 수는 전월에 비해 2.5% 늘어난 398만채로 집계됐다. 모든 주택이 팔려나가기 위해서는 12.5개월이 걸리게 되는 셈이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6개월 동안 미국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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