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LG, '셀룰러-와이파이' 휴대전화 개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셀룰러와 와이파이(Wi-Fi) 기술을 결합시킨 새로운 휴대전화 단말기를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미국의 키네토 와이어리스(Kineto Wireless)사와 협력, 유무선 통합 서비스용 UMA(Unlicensed Mobile Access)를 이용한 '셀룰러/와이파이' 휴대전화를 개발할 방침이다. 휴대전화와 무선랜간 로밍 신기술인 UMA를 활용할 경우 셀룰러 신호가 약하고 와이파이 신호가 강한 실내로 이동할 때 접속 중단없이 와이파이 망으로 전환할 수있다. 이렇게 되면 휴대전화의 통화품질이 향상되며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셀룰러망의 혼잡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키네토사로부터 UMA 기술 사용권을 허가받아 제품을 독자 개발하는 반면 LG전자는 키네토사와 협력해 제품을 공동 개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UMA 기술의 선두 주자인 키네토와 협력을 통해 전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UMA 듀얼 모드 휴대전화를 개발할 수 있을것"이라면서 "향후 LG전자의 셀룰러/와이파이 휴대전화에 키네토의 UMA-컴플라이언트 핸드세트 클라이언트(UMA-compliant Handset Client) 소프트웨어가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