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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엘시티에 6성급 롯데호텔 들어선다

롯데호텔이 오는 2017년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해운대관광리조트)에 들어서는 101층짜리 랜드마크타워(사진) 안에 6성급 특급호텔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와 호텔 입점 및 부대시설 조성과 관련한 임대차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는 6성급 특급호텔에 걸맞는 호텔 브랜드 네이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엘시티는 총 6만5934㎡ 부지 위에 101층 랜드마크타워와 84층 레지덴셜타워 A·B동 등 초고층 빌딩 3개와 7층 규모의 저층부로 구성된다. 엘시티 안에 들어서는 롯데호텔은 약 290실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며 해운대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어 뛰어난 바다 전망을 장점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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