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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7월 6일] "북한 돈이 있는 곳이면…"
입력2009-07-05 17:52:00
수정
2009.07.05 17:52:00
▦“북한 돈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틀어막겠다는 것”=미국 워싱턴 소식통, 오바마 행정부가 말레이시아에서 북한의 의심스러운 계좌를 발견해 봉쇄조치에 나섰다며
▦“하루 앞을 모르니 피가 바짝바짝 마른다”=춘천의 한 비정규직 근로자, 입사 초기에는 정규직 전환을 희망했지만 요즘은 계약 연장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불황기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열려면 ‘광고의 칠거지악(七去之惡)’을 피해야 한다”=광고대행사 오리콤, 소심ㆍ둘러대기ㆍ겉멋 부리는 광고 대신 진솔하고 적극적이며 재미있는 광고 전략을 펴라며
▦“민주당은 민생을 외면하는 정당” “한나라당은 오만과 독선의 정당”=비정규직법ㆍ미디어법 처리를 둘러싸고 강경 대치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서로를 비방하며
▦“한국민의 체감 위협 지수를 올려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을 변환시켜 보겠다는 의도”=국내 군사전문가, 북한이 4일 남한 전역을 사정권으로 한 스커드급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데 대해
▦“성적은 나쁘지만 부자임은 분명하다”=프로축구팀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 지난해 챔피언인 수원 삼성이 최악의 성적에 허덕이고 있지만 선수 운용의 폭이 넓어 반전 가능성이 있다며
▦“외국에 나가보니 한국의 훈련량이 엄청난 것을 알았다”=오스트리아 팀에서 뛰다 국내로 복귀한 핸드볼 여자대표팀 김차연, 유럽 선수들은 하루 3시간 정도 주로 전술 훈련만 하지만 한국에선 웨이트 트레이닝을 포함, 6시간씩 훈련한다며
▦“차기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집중하기 위한 정치적 승부수” “대권 행보와 정치 경력에 손상을 줄 것”=페일린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중도 사퇴를 선언한 것에 대한 공화당 관계자들의 엇갈린 평가
▦“냉전시대 방식을 답습하고 있는 것은 미국”=푸틴 러시아 총리,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러ㆍ미 간 협력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지만 푸틴 총리는 한쪽 발을 과거(냉전적 사고방식)에 걸쳐두고 있다”고 말한 것을 반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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