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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랑자 남편
입력2003-04-24 00:00:00
수정
2003.04.24 00:00:00
한기석 기자
A woman was chatting with her next-door neighbor. “I feel really good today. I started out this morning with an act of unselfish generosity. I gave a five dollar bill to a bum.”
“You gave a bum five whole dollars? That`s a lot of money to just give away. What did you husband say about it?”
“Oh, he thought it was the proper thing to do. He said, `Thanks`”.
한 부인이 이웃집 사람과 수다를 떨고 있었다.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 관대한 마음으로 아침을 시작하면서 부랑자에게 5달러를 줬어요”
“부랑자에게 5달러나 줬다구요? 그렇게 쓰기에는 굉장히 큰 돈인데. 당신 남편이 뭐라고 하던가요?”
“아주 잘한 일이라면서 `고맙다`고 그러더군요.”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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