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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롄잔 29일 ‘3차 국공합작’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롄잔(連戰) 대만 국민당 주석이 29일 베이징에서 만난다. 이른바 ‘제3차 국공(國共)합작’으로 불리는 이번 회담은 분단 56년에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양안(兩岸)관계 진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롄잔(오른쪽) 주석이 28일 부인과 함께 베이징에 도착, 환영을 받고 있다./베이징=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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