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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허준영ㆍ사진)은 200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을 초청해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팬사인회는 부평역 광장에서 31일 오후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주역인 이승호 선수와 2008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인 이호준ㆍ나주환ㆍ이재원 선수 등 SK와이번스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응원수건도 제공된다. 이번 팬사인회는 코레일과 SK와이번스가 지난 2007년에 체결한 공동 마케팅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SK 선수단이 지방 원정경기 때 KTX를 이용할 경우 운임 할인을, SK는 당일 열차승차권을 소지한 사람에게 인천문학야구장 경기 입장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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