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가벼운 몸체에 세련된 디자인을 내세운 와이브로 기기 ‘콤팩트 에그(Compact Egg)’ 3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콤팩트 에그는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 어디서든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게 해준다. 배터리도 연속 사용 8.5시간, 대기 11시간으로 넉넉해졌으며, 스마트폰ㆍ태블릿PCㆍ노트북 등 최대 7개 기기에서 동시에 쓸 수 있다. 색상은 레드와인ㆍ다크그레이ㆍ화이트 등 세 가지로 출시됐다. 콤팩트 에그를 구입하면 가죽 소재의 흰색 파우치도 무료로 제공된다. 콤팩트 에그는 요금제에 따라 무료~월 1만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콤팩트 에그 출시와 함께 ‘에그파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KT의 웹사이트 ‘올레닷컴’이나 광고 등에서 에그파티 페스티벌의 QR코드를 찍으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쇼를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D스마트TV, 맥북에어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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