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벤처기업 공동설명회] 초음파 탐촉자 NT마크

아이블휴먼스캔(대표 이상구)은 의료용 초음파 영상진단기용 프로브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초음파 프로브는 초음파 영상 진단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분으로 높은 민감도와 넓은 주파수 특성이 필요하다.기존 초음파 영상진단기는 화면이 어둡고 선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심장 진단과 같은 정밀진단에서는 불리한 점이 있었다. 아이블휴먼스캔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지 못하고 해외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는 심장용 초음파 탐촉자보다 2배 이상의 민감도와 투과도를 나타낼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의료기기전시회 메디카(MEDICA)에서 세계 최초로 PMN-PT 단결정을 이용한 심장용 초음파 탐촉자를 선보였고, 올해 미국 해군 주최 ONR 네이비 워크숍에서 심장용 초음파 탐촉자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인증(NT) 마크도 획득했다. 이 회사는 초음파 프로브의 설계에서 모듈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개발한다. 이들 프로브 제품은 주파수특성이 좋고 수신신호가 커 화면이 밝고 민감도가 뛰어나다. 기존 초음파 프로브로 감지하지 못했던 부분도 진단이 가능하다. 아이블휴먼스캔은 자본금이 5억원이며 지난해 4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13억원의 매출을 겨냥하고 있다. 의료용 탐촉자 시장규모는 현재 4,000 억원 정도이고 초음파 영상진단기 시장 성장으로 시장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시장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3차원 영상진단기 분야에 있어서는 성장 단계에 있는 영상진단기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결성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