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 보이는 캘리포니아주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2011년부터 우승자에게 상금 이외에 서핑보드를 선물한다.
텍사스 오픈 우승자는 카우보이 부츠를 신고 대회장을 떠나게 된다. 6개월 이상 걸려 완성되는 이 수제 부츠는 2008년부터 우승 상품으로 제공됐다.
존디어 클래식의 상품인 트랙터에 대해서는 반응이 엇갈린다. 이 대회 3승을 거둔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기뻐한 반면 올해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는 "가져가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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