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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주식 옵션거래체결

현대전자, 주식 옵션거래체결현대전자는 앞으로 2~3년후 주가가 상승하면 최대 2,000억원의 영업외소득을 올리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200억원의 손실을 부담해야 한다. 4일 현대전자 관계자는 『최근 보유중인 주식을 매각한 CSFB·켈리포니아 연기금 등과 미래의 주가에 대한 옵션 계약도 체결했다』며 『주식 옵션거래를 맺은 규모는 총 6건, 2,100만주 가량』이라고 밝혔다. 현대전자가 외국 금융기관과 맺은 옵션 계약의 기간은 매 계약 건별로 각각 2년6개월~3년6개월이며 주식 매매 당시의 종가가 이번 옵션거래의 기준가격이다. 양측의 옵션계약 내용은 향후 2년6개월~3년6개월 이후 형성될 주가에 대해 주가가 하락하면 현대전자측이 기준가격대비 최대 5% 이내에서 차액을 변상해주고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을 매입한 해외 금융기관이 기준가격대비 최대 50%까지 되돌려주게 된다. 현대전자 관계자는 『이번 옵션 계약은 주식 매매와 별개로 또 하나의 계약을 맺은 것』이라며 『주가가 하락할 경우 부담액은 최대 200억원 정도이지만 주가가 상승할 경우 기대 수익은 최대 2,0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형기기자KKIM@SED.CO.KR 입력시간 2000/07/04 18:3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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