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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보관사업 본격화

탯줄혈액(제대혈)에 이어 DNA 보관 및 검사 서비스 사업이 선을 보였다. 다카라코리아바이오메디칼(대표 이제현ㆍ사진)은 산하 한국유전자검사센터를 통해 개인별 DNA 보관 및 검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혈액에서 DNA 샘플을 분리ㆍ정제해 서로 다른 2곳 이상의 보관시설(영하 70℃)에 15~수십년간 보관, 유아기ㆍ청소년기ㆍ장년기 등 필요로 하는 시기에 질병관련 유전자검사 등을 실시해 맞춤형 상담(홈페이지, e-메일 등) 등을 제공한다. 암ㆍ고혈압ㆍ당뇨병ㆍ치매 등과 같은 질병 관련 유전자의 이상 유무를 검사해 적절한 식이ㆍ운동요법, 생활습관과 치료법을 알려주고 사고ㆍ미아발생시 가족ㆍ신분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장은 “생명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검사항목을 계속 추가, 가까운 시일 안에 100가지 이상의 유용 유전자 진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DNA 보관 서비스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신생아 고객유치를 위해 몇몇 대형 병원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임상검사센터, 건강식품회사, 유아교육기관 등과 연계해 종합 헬스케어의 일환으로 유전자검사를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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