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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골프문화 업그레이드"

꿈나무 선발해 출전권 부여<br> 갤러리 장타 대회 등도 호응


한국프로골프 삼성베네스트오픈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갤러리 이벤트 등으로 골프대회 문화를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6일 가평베네스트GC에서 끝난 이번 대회는 개막에 앞서 지역 골프 꿈나무들을 선발해 본대회에 출전권을 부여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김태우(18ㆍ이포고2) 군은 선발전에서 우승한 뒤 이번 대회 컷을 통과하며 잠재력을 발휘했다. 5회를 맞은 이번 대회 기간 중 시각장애인 골퍼 6명을 초청해 무료 라운드 기회를 주는가 하면 신청을 통해 일반인 30여 명이 자원봉사 스태프로 활동하기도 했다. 18번홀 그린 뒤편에 갤러리 전용 관람 스탠드를 설치하고 드라이빙레인지에서는 갤러리 장타 선발대회를 열기도 했다. 또 참가선수 전원에게 특선 스태미너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우승자에게는 우승컵과 함께 우승반지를 수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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