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실 위기관리비서관에 육군본부 정책실장인 김희철(54) 소장을 임명했다. 또 조현수(51) 국민권익비서관을 국민소통비서관에 이동권(55) 공직기강비서관실 감찰2팀장을 국민권익비서관에 각각 임명했다.
김 소장은 육사 37기로 육군훈련소 참모장, 육군대학 교수부장, 8군단 참모장을 거쳤다. 조 비서관은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나라당 예산결산위 수석 전문위원, 정책국장을 거친 당료 출신이다. 동아대 법대를 졸업한 이 비서관은 이 대통령 후보시절 경호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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