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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서울경제TV SEN 아나운서가 만난 주식 고수, 김도영 알파라이징스탁 대표


대담=최은정 아나운서

정리=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최=올해 들어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강세 요인과 향후 전망은.

▲김=지금 시장은 기존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시장이다. 유동석 덕분에 유가증권쳄兩疸?아니라 코스닥시장까지 함께 가는 장세가 나타날 것이다. 결론적으로 철저한 종목 주도 장세가 펼쳐질 것이다.

외국인 핫 머니가 코스닥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중국계 화교 자금이다. 단순히 치고 빠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5년 만에 박스권을 뚫고 새로운 주가의 영역으로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코스닥 시가총액 20위권까지 내의 종목은 매수 타깃으로 봐야 한다.

△최=결론적으로 지금이 주식투자 적기인가, 아니면 관망해야 하는 시기인가.

▲김=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올해 사라. 올해 사서 내년에 팔아라. 내년 상반기가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 싶다. 올해는 주가가 오를 만한 3가지 통계가 뒷받침 되는 해다. 전통적으로 주가가 홀수해는 주가가 오른 해가 많았다. 정부가 바뀐 첫해는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른다. 유동성 확대 장세가 펼쳐질 것이란 점도 긍정적이다. 3가지 포인트로 보면 올해가 승부수를 띄워야 할 때다.

△최=승부수를 띄우려면 투자 전략이 중요하다. 개인 투자자들은 어떤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로 가야 하나.



▲김=주식시장에서는 엉덩이가 무거운 투자자가 수익을 내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날쌘 트레이딩이 필요한 해다. 종목 별 순환매가 빠르기 때문에 계속 갈아타는 매매 트레이딩이 필요하다. (내가 진행하는) 주식승천을 보며 매매의 힌트를 얻기를 바란다.(웃음)

시장은 사전에 징후를 계속 만들어 준다. 올해는 기존 순환매 패턴이 아닌 철저하게 유동성이 몰리는 쪽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업종 대표주의 움직임과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는 종목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존 주도주인 중공업이나 음식료주를 바닥권에서 매집하면서 30% 정도 비중으로 가고 나머지 70%는 코스닥시장에 투자하기를 권한다. 올해는 코스닥에서 산업이 개화되는 원년이다. 바이오시밀러, 인쇄전자, LED조명 관련주가 유망하다. 실적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종목들이 나타날 거다.

△최=종목 발굴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김=나는 일상생활에서 발품을 팔아 종목을 발굴한다. 예를 들면 지하철 광고판 등에서 힌트를 얻는다. 특정 상장사의 광고판으로 도배 되어 있는 경우를 보고 주식을 사서 수익을 내는 식이다. 언론 보도 내용도 주목한다. 언론에서는 유망 산업에 대한 보도로 대중의 기대감을 부풀린다. 신문 스크랩을 해놓는 등 관심을 갖고 있다가 투자한다. 이 종목들은 꿈이 됐다가 거품이 꺼지는 상황이 온다. 실적으로 꿈이 현실로 개화되는 순간이 투자 타이밍이다.

△최=마지막으로 주식승천 10시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김=주식승천 10시는 기존 투자 정보 프로그램과 많이 다르다. 주식승천 10시를 통해 투자의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투자의 정석을 보여주고자 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 아니라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정보를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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