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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기관 매수로 하루 만에 2,00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로 하루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19일 이후 내림세를 보였으나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2.45포인트(0.62%) 상승한 2,006.23포인트에 마감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차기 의장에 대한 미국 연방 상원의 인준안이 통과되면 연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걷힌데다가, 전날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스산업지수가 1만 6,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지는 못했다. 전문가들은 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의 재무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당분간은 지수가 크게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연기금ㆍ투신ㆍ보험 등 기관투자가들이 3,109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도 1,42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3,767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이 2.87%, 섬유ㆍ의복이 1.95% 올라 크게 상승했으며, 기계(1.33%), 전기ㆍ전자(0.83%), 화학(0.80%), 유통업(0.62%) 등도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은 3.23%나 하락했으며, 운송장비(-0.39%)와 운수창고(-0.25%)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이 2.99%로 크게 올랐으며, LG화학(1.57%), SK텔레콤(1.42%) 등도 크게 올랐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0.69% 오른 14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차(-.020%), 현대모비스(-0.33%), 기아차(-0.32%) 등 현대차 3인방은 모두 하락했다. 현대중공업도 0.92% 떨어진 26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01포인트(0.6%) 오른 504.06포인트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티리온이 전날 대비 2.03% 하락한 4만 1,0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파라다이스는 3.88%, CJ오쇼핑은 2.92%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7원 하락한 1,060.20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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