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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관광공사, '봄이 먼저 오는 곳' 8개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3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봄이 먼저 시작되는 곳」 8개를 선정했다. 주로 남쪽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해변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매실주나 장아찌, 자연산 활어회나 전복, 갯장어 등도 맛본다. 문의 관광공사 (02)757-0086, 하이텔·천리안·유니텔·나우누리 등 PC통신 GO KOTOUR, 인터넷 WWW.VISITKOREA.OR.KR◇산이반도= 전남 해남. 영암호와 금호호로 둘러싸인 땅.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붉은 황토와 녹색의 밭고랑이 어울려 비경을 이룬다. 월동배추, 고구마, 감자 등이 자라 온통 초록색을 이룬 밭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12만평의 예정리 보해매실농원(0634-532-4959)은 매년 3월 중순이면 매화가 만발해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다. 문의 해남군 산이면사무소 (0634)532-4492 ◇섬진마을= 전남 광양. 섬진강가에 들어선 청매실농원은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모습이 한폭의 동양화다. 수십년 묵은 매화나무 아래 서면 섬진강과 주변 백사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실과 된장, 고추장 등을 저장한 1,800여개의 항아리도 장관이다. 매실장아찌·정과·원액 등도 판다. 3월11~19일 농원 일대에서 광양매화축제가 열린다. 문의 청매실농원 (0667)772-4066 ◇나로도= 전남 고흥. 내나로도와 외나로도가 연륙교로 이어져 있다. 기암괴석과 쪽빛바다, 백사장과 송림, 통통배와 계단식 논밭 등 독특한 풍경을 이룬다. 1년 내내 눈내리는 날이 없을 정도로 따뜻하다. 외나로도의 하반마을은 일출, 염포마을은 낙조로 유명하다. 고흥군 (0666)830-5224 ◇돌산도= 전남 여수. 길이 450M의 돌산대교가 유명하다. 돌산공원, 방죽포 해수욕장, 향일암, 은적암 등도 가볼만하다. 특히 죽포~두문포~방죽포~임포 등을 도는 섬 일주코스가 아름답다. 섬 남쪽의 향일암에는 3월이면 동백꽃이 활짝 피어나고 다도해의 섬과 양식장, 소나무숲이 풍취를 자아낸다. 여수시 (0662)690-2225 ◇여차해변= 경남 거제도 최남단에 숨어있다. 이 마을에서 홍포마을까지 도로는 해안절벽을 깎아 만들었는데 일부러 포장을 하지 않았을만큼 환상적이다. 주민들은 자연산 돌미역을 따거나 고기잡이, 낚싯배 대여 등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해녀들이 전복과 소라, 성게 등을 따는 모습도 눈에 띈다. 거제시 (0558)639-8253 ◇자란만= 경남 고성. 상족만군립공원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을 구경하고 자란만을 따라가는 드라이브코스가 일품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육섬, 죽도, 솔섬, 밤섬 등 올망졸만한 섬들이 이어진다. 가장 동쪽 끝 지점에 포교마을이 있는데 50여척의 배가 부둣가에 정박해 있는 모습이 여유롭다. 5월부터 일본으로 전량 수출되는 갯장어를 맛볼 수 있다. 고성군 (0556)670-2274 ◇미륵도= 경남 통영시와 2개와 다리, 한개의 해저터널로 이어져 있다. 산양도로를 타면 다도해와 한적한 포구 등을 감상할 수 있는데 봄철이면 도로 곳곳에 동백꽃이 피어난다. 달아공원은 남해 낙조를 감상하기에 적당하고, 미륵도의 용화산에는 용화사와 미래사라는 사찰이 있다. 통영시 (0557)645-0101 ◇미조만= 경남 남해군 최남단. 삼동면 물건리부터 미조항까지 다도해의 절경을 아름다운 해안도로가 이어진다. 미조항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미항. 활어·건어물위판장이 들어서 있다. 미조항에서는 송정해수욕장, 파릇파릇한 마늘밭 등이 볼거리다. 남해군 문화관광과 (0594)860-3223 최형욱기자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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