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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선물 전망] 지수선물.. 6월물값 조정

지난주 6월물 지수선물 가격은 84.30포인트로 시작해 83.30포인트로 마감돼 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8포인트 하락했던 것에 비하면 낙폭이 크게 줄었다.현-선물간 베이시스도 0.63포인트로 줄어들어 추가적인 프로그램 매도에 대한 걱정도 크게 줄어들었다. 상품선물의 경우 CD선물가격은 시중은행의 CD발행물량 증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6월물 달러선물은 월말에 기업들의 수출자금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여 지난 한주동안 3원60전 하락한 1,194원80전을 기록했다. ◇주가지수선물 미국 정부의 긴축정책 선회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엔약세와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등도 악재로 작용, 선물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현물 주식시장은 8조원에 달하는 유상증자 물량이 여전히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선물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6월물 선물가격이 조정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투신사등 기관투자가들이 신규 선물매도 포지션을 늘리고 있어 상승반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프로그램 매매관련 매물이 대부분 청산됨에 따라 베이시스를 이용한 신규 매수포지션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CD선물 정부가 금리를 현상태로 유지할 입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CD선물가격은 93.6포인트대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미 정부가 금리인상을 구체적으로 표명하지 않는 한 93.65포인트가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란 인식이 퍼져 있다. ◇원달러선물 엔화약세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는 달러선물이 하락세를 보였다. 엔화약세가 달러선물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월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네고물량, 아남반도체, LG그룹의 외자유치자금, M&A자금 등이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인식돼 달러선물은 상승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서정명 기자 8915077@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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