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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열티 매출 증가" 네오위즈게임즈 강세

네오위즈게임즈가 국내외 게임 매출 증가에 따른 3ㆍ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7.30%(4,300원) 오른 6만3,200원에 장을 마쳤다. 네오위즈게임즈의 급등은 스포츠 게임 이용객과 중국 로열티 매출 증가로 3ㆍ4분기 매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야구게임인 슬러거와 축구게임 피파온라인 등 스포츠게임 관련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 파이어의 로열티 매출이 1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ㆍ4분기 매출액도 전 분기보다 7.1% 성장한 1,55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도 일회성 비용 발생이 없고, 마케팅 비용 일부 증가 이외에는 특별한 비용증가 요인이 없어 378억원의 높은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2ㆍ4분기 영업이익은 263억원이었다. 대신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반영해 네오위즈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4.5% 상향조정했다. 한편 이날 컴투스(14.91%), 엠게임(14.86%) , 게임빌(7.97%), 웹젠(6.74%) 등 다른 게임주들도 동반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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