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통신부문 올 세계톱5 자신" LG전자 김쌍수 부회장 일문일답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9일 “올해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30조원의 매출을 올려 전자정보통신 분야 세계 5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05 CES’에 참가한 김 부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우리나라 디지털 산업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며 “쓰러지지 않기 위해 쉼 없이 애쓰고 노력하는 것이 마치 해변 백사장에서 자전거를 타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소니와 현재 특허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해외기술 제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입력시간 : 2005-01-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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