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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민-윤지민, 7월 결혼 발표


배우 권민(33)과 윤지민(35)이 7월 13일 결혼할 예정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상동에 위치한 라움 웨딩홀에서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권민은 영화 ‘식객’, ‘B형 남자친구’, 드라마 ‘신의’ 등에 출연했으며, 윤지민은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로 데뷔해 드라마‘추노’, ‘무사 백동수’ 등에 출연했다.

권민과 윤지민은 2년 전 연극 ‘청혼’을 함께하며 첫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친분이 있던 사진작가의 웨딩화보를 찍으면서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말 결혼사진을 찍는 등 결혼준비를 해왔다. 또 윤지민이 지난 1일 권민이 소속된 더블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기도 했다.



권민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결혼 날짜를 확정했고, 청첩장이 드디어 나왔다”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나다 스튜디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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