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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를 유지하는 어드레스

80대를 유지하는 어드레스④ /이만형프로목표선상에 평행으로 어드레스한다고 하는데도 아마추어 골퍼의 90%는 상체가 왼쪽을 향해 열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같은 문제는 왼쪽부터 그립을 시작하여 그위에 오른손을 올려 놓기 때문에 자연히 왼쪽보다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더 나가는데서 발생한다. 또 목의 동작도 문제다. 어드레스때 목을 세우고 방향을 조준하면 오른쪽 어깨가 자연히 일어난다. 이것까지는 별문제가 없으나 그 일어선 오른쪽 어깨를 그대로 둔 채 그대로 목만으로 볼을 보고 스윙을 시작하면 미스샷의 원인이 된다. 즉 왼쪽으로 열려진 어깨 선을 모르고 스퀘어라고 믿고 치는 것이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몸은 스퀘어, 어깨는 약간 오른쪽을 향하도록 닫아야 한다. 중급에서 멈춰버린 골퍼를 보면 바로 이런 어드레스 문제가 있고 때문에 하반신이 불안정하며 몸의 유연성도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반신으로 확실하게 스탠스해 상체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왼쪽을 닫고 허리, 무릎으로 목표선에 평행한지를 살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한다. 그립이 바로 클럽의 페이스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훅 그립은 임팩트때 오른손이 왼쪽으로 돌아 클럽 페이스가 닫혀서 맞게 된다. 이 때문에 훅이 나는데 그대로 인사이드 아웃으로 올려치면 페이드계의 구질이 나온다. 따라서 훅 그립을 페이드 볼을 치는데도 이용할 수 있다. 슬라이스 그립은 임팩트때 클럽 페이스가 열려서 맞는다. 때문에 이것을 아웃사이드 인으로 크게 몸을 회전시키면서 치면 높은 훅계의 볼이 된다. 이 타법은 슬라이스 그립이라도 좋은 결과가 나오게 하는 요령이다. 즉 그립에서의 왼손등의 방향이 임팩트때 클럽의 방향을 결정짓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변화구를 치거나, 그린 주위의 트러블에서 볼이 나가는 구도를 바꾸려면 이런 그립조작의 기준을 잘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이 요령을 구사할 수 있으면 중급수준을 졸업했다고 할 수 있다. 이와함께 어드레스때 오른쪽 무릎을 왼쪽에 붙이면 오른쪽 겨드랑이가 죄여진 상태로 우측에서 볼을 맞출 수 있다. 이것은 오른쪽이 강한 사람에게 적당하다. 힘이 없는 사람은 왼쪽 팔꿈치도 몸에 붙치는 것이 좋다.입력시간 2000/04/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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