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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재정안정기금 50억 유로 규모 첫 채권 발행
입력2011-01-25 20:38:01
수정
2011.01.25 20:38:01
신경립 기자
유로존 재정위기 국가에 지원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25일 처음으로 50억유로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EFSF는 씨티그룹, HSBC, 소시에테 제네랄을 공동 주관사로 5년 만기 채권 50억 유로어치를 발행했다. 이날 청약에는 발행액 대비 9배에 달하는 투자자들이 몰렸으며 채권 발행금리는 기준금리+0.06%로 결정됐다.
이날 채권 발행을 통해 조성된 자금은 아일랜드 구제금융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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