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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초점] 블루칩 약세 언제까지

09/22(화) 15:54 삼성전자, 포항제철을 비롯한 지수비중이 큰 대형제조업체들의 주가약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주식시장은 이들 대형주들이 약세을 보이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블루칩의 반등없이는 지수반등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들종목의 반등시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별종목들의 추세선이 무너진 상황이라 블루칩에 대한 반등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짧게는 23일, 길게는 다음주 초가 블루칩의 주가 흐름에 가장 큰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연일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삼성그룹주식을 제외할 경우 외국인들의 주식매매는 중립적이거나 소폭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23일의 유상증자 청약일이 지난 후의 주가향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자에 따른 매도세는 일단락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아자동차가 삼성그룹으로 낙찰되더라도 그동안 미리 반영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주가의 추가하락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3만원대를 일시적으로 붕괴되는 시점에서 반발매수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포항제철의 경우 재경원의 교환사채발행 중지조치가 악재로 작용했지만 추가하락폭은 적어 보인다. 이에비해 한국전력에 대한 외국인들의 시각은 아직 변함없다. 최근들어 일부 외국계증권사를 중심으로 한전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주가지수의 급락을 저지하고 있다. 한국전력에 대한 매수세는 한국시장 전체에 대한 시각으로 해소할수 있기 때문에 아직 외국인들의 한국증시 이탈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주가지수의 반등은 외국인들의 삼성그룹주식 매도가 언제 일단락될지에 달려있으며 이번주 말과 다음주초가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희석 기자】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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