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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日진출 초읽기 롯데 마린스, 직접협상 추진

국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김태균(27ㆍ한화)의 일본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요미우리신문ㆍ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세토야마 류조 사장을 한국에 보내 13일부터 김태균과 직접 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마린스는 사전 작업의 일환으로 1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태균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했고 KBO는 한화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이시카와 아키라 롯데 구단 부단장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태균은 당연히 필요한 선수로 가장 먼저 협상에 나서겠다"며 "영입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이 예상하는 김태균의 연봉은 19억원(1억5,000만엔) 이상이다. 롯데는 이미 팀 내 고액 연봉자들을 내보내 김태균 영입에 쓸 자금을 넉넉하게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 58억원을 받았던 보비 밸런타인 감독이 팀을 떠났고 31억원(2억4,000만엔)의 몸값을 자랑했던 투수 시미즈 나오유키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로 이적했다. 롯데 마린스는 지난 2004~2005년 이승엽(33ㆍ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활약하며 일본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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