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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지방화시대/경남] 김혁규 도지사 인터뷰

"전국최초 투자조례등 제정…기업유치 촉진계기 만들것"『국내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전국 최초로 투자유치 조례및 시행 규칙을 재정하고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도화하여 기업 유치의 촉진 계기를 마련 했습니다.』 김혁규(金爀圭)경남도지사는『경남도의 전반적인 경제를 키우기 위해서 타 시 도와는 차별화된 경영행정을 도입해 행정을 펴 왔으며, 이제 그 결실이 해외시장개척, 투자유치, 도내상품 수출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도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金지사는『WTO체제의 대응과 IMF 경제위기 완전 극복을 위한 강력하고 내실있는 시장개척활동은 시대적 요청』 이라며『통상 경남의 우수성을 홍보, 세계속의 경남 이미지를 심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는 국경선이 있지만 기업경영은 국경선이 없어진지 오래됐다』며 경남도정 역시 기업이라는 자세로 전공무원들이 일치단결, 지난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22억 5,800달러의 상담을 통해 7억7,300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지식과 정보의 양과 질에 따라 국가와 기업의 운명이 좌우되는 변혁기를 맞고 있다며 우리지역이 경제활성화가 되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의 향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지식산업의 육성을 도정의 방침으로 정하고 전국의 어느곳 보다 많은 과학분야에 투자를해 거듭나는 경남도가 되겠다고 했다. 특히 金지사는 『창원의 기계·자동차부품, 마산수출자유지역의 전기·전자, 거제의 조선, 사천의 우주 항공등 우리 지역의 기업들이 새로운 시스템으로 우리경제에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金지사는『경남에는 30년 동안 축적된 기업의 기반 시설과 기업경영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있으며 김해국제공항, 사천공항, 부산항을 비롯한 7개의 항만 잘 정비된 고속도로 등 한국 최고의 물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기업들의 환경에는 더좋은 조건이 없다』며 외부기업 도내 유치 의욕을 밝혔다. 그는『경남도가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1인당 도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4년 이내 달성하게 될 것』이라며『2월달 우리나라 무역 수지흑자가 약 4억달러인데 경남의 지난2월 무역 수지흑자는 11억2,700만달러로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상수지 흑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의 공무원은 교량, 도로 등의 건설 사업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지역내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이 안심하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일에 더많은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金지사는『경남도에서는 기계산업 육성을 위해서 인터내셔널 F-3 코리아 그랑프리를 비롯한 자동차 경주대회, 한국 국제기계박람회(KIMEX 2000)등이 개최되고 있으며 경남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해외시장 개척은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창원=황상욱기자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SOOK@SED.CO.KR 입력시간 2000/04/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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