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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부곡도서관 29일 시민에 개방

군포부곡도서관이 오는 29일부터 시민에 개방된다.

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28일 부곡동 소재 ‘군포부곡도서관’개관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군포시의 6번째 공공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은 지난 2011년 11월 착공한 이후 1년6개월 만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도서관은 350석의 좌석과 옥상정원, 3만1,000여권의 국내외도서로 꾸며진다.



시는 특히 군포부곡도서관의 운영 테마를 ‘따뜻함 그리고 가족’으로 결정, 1층에 장난감 대여센터를 운영한다. 또 전체 좌석의 20%는 어린이용, 10%는 어르신과 장애인석으로 확보해 다양한 가족이 어울리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편히 책 읽기가 가능한 환경조성에 한발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책으로 소통하며 행복을 누리는 가족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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