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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미키정 생방송 중 '찐~한 애정행각'

SBS 파워FM '하하의 텐텐클럽'서 돌발키스 화제


'5월의 신부' 하리수(32)와 예비 신랑 미키정(26)이 SBS 파워FM(107.7Mhz) '하하의 텐텐클럽' 27일 방송에 출연해 진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라디오 동반 출연이 처음인 하리수와 미키정은 방송 내내 두 손을 꼭 붙잡고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나누고 수시로 키스를 하며 애정 공세를 펼쳤다. 인터넷을 통해 영상으로도 공개된 이들 커플의 다정한 모습을 본 청취자들은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며 응원을 보냈다. 지난해 7월 '텐텐클럽'을 통해 미키정과의 연애사실을 공개했던 하리수는 미키정의 부모님을 만났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려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리수는 이날 방송에서 "처음에는 어깨에 손 올리는 것조차 싫어하던 남자(미키정)가 날 진정한 여자로 봐줬다. 항상 곁에 있어줘 고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미키정은 "너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이 있으면 그 돌을 내가 다 맞아 주겠다"며 든든한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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