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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뉴리더] 한나라당 신현태 당선자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하겠다』한나라당 신현태(申鉉泰·54·사진)당선자는 26일『22여년간의 실물경제 경력을 살려 국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수출을 늘이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은 정치포부를 밝혔다. 이번 총선에 수원 권선구에서 3선의 현역의원을 누르고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申당선자는『삼성전자가 점차적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 가게될 때 야기될수 있는 지역경제 낙후와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색동 대체공단 부지에 종합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申당선자는 특히 고색동 대체단지 조성이 총선공약인 점을 감안, 상임위 배정때 이의 해결을 위해 건설교통위와 산업자원위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콘크리트진동제품 KS 업체협의회 회장과 경기도 시멘트가공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낸 그는『고속철도의 서수원 상행 정류장을 유치해 수원 인근 지역 300만 인구의 서울 도착후 다시 내려오는 번거움을 없애고 인구,물류 이동에 따른 지역 상권을 원활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5년 제4대 경기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申당선자는 지방의회 의원출신답게『지자체 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보좌관 배치, 실비를 지급하는 등 지방의회의 지원을 법제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정치신인이지만 재선 도의원을 지낸 그는 이어『다른 후보의 경우 얼굴을 알리는데 힘들었다고 하나 저는 이번 선거때 금·관권선거때문에 애를 먹었다』며 고충을 털어놓은뒤『금·관권선거의 실질적인 방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수원 토박이로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申당선자는 지난 77년부터 (주)공영물산을 설립, 지금까지 운영하면서 중소기협 경기지역 이사장 협의회 회장, 국제와이즈맨 수원클럽 회장, 국제로타리 수원로타리클럽 회장, 수원시 새마을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98년 5대 도의원 시절,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대표위원을 역임, 이번 총선을 위해 지난 2월 도의원직을 사퇴한 그는 현재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문화시민운동 수원시협의회 부회장과 아태환경 NGO 한국본부 경기지회장, 수원기독실업인회 감사, 화성상의 상임위원 등을 맡고 있다./ 수원=양정록기자JRYANG@SED.CO.KR 입력시간 2000/04/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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