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오는 11일 0시50분 방송에서 저개발국가 생산자들을 지원하는 공정무역의 상품인 ‘이퀄 아메리카노’를 판매한다. 공정무역 상품은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최저가격을 보장해주는 동시에 사회ㆍ환경ㆍ윤리적 기준도 지키면서 생산된 제품으로, 이날 방송되는 ‘이퀄 아메리카노’는 페루, 우간다,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등지에서 생산된 원두로 만든 유기농 인스턴트 원두커피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판매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고 방송을 진행한다”며 “방송 시간을 기부한다는 데서 또다른 상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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