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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표시 외평채 첫 발행

재정경제부는 10억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달러화와 유로화 표시 채권으로 나눠 이르면 이달중 발행할 계획이라고 20일밝혔다. 유로화 표시 외평채 발행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외화표시 외평채는 달러표시로만 발행돼왔다. 재경부는 외화 외평채 발행을 위해 24∼28일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뉴욕 등 미국 3개 도시와 프랑크푸르트, 취리히, 런던 등 유럽 3개 도시를 돌면서 로드쇼를 벌이고 21일에는 전세계 투자자들을 상대로 콘퍼런스 콜도 개최한다. 로드쇼에는 재경부 김성진 국제업무정책관과 권태균 국제금융국장이 참석한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외평채 발행은 국제 금융시장에 낮은 수준의 기준금리를제시해 국내 민간 분야의 해외차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의 유로화 차입수요가 늘어나 유로화 표시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며 "로드쇼를 통해 우리 경제상황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발행물량과 금리 등 조건은 로드쇼가 진행되면서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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